제 42회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두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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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학교 선생님이 21세기 세종대왕입니다"
제 42차 낙스 학술대회의 첫 시작은 설민석 선생님의 전체강의로 멋지고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특별히, 한국의 유명 역사 강사이신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한 유익하고 감동적인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의 첫 시간을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로 열어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명강의야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던 바라 모두의 기대속에 강의가 진행되었고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이란 주제의 강의는 이미 알고있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관한 내용만이 아니라 우리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일깨워 주셔서 더욱 더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
특히 강의 말미에 말씀하신 “한국학교 선생님 여러분이 21세기 세종대왕이다”라는 말씀은 우리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전율을 불러 일으킨 감동적인 멘트로서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보여주신 애정어린 말씀으로 한국학교 교사들의 사명감을 더욱 일깨워준 감동적인 한마디 였습니다.. 또한 강의 당일 아침에 낙스 소속 선생님들을 위한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K-culstory) 를 직접 오픈하는 열정을 보여 주시면서 격려를 해주셔서 설민석 선생의 한국학교 교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누구랄 것 없이 유투브를 구독하며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동영상을 탑재해 놓은 설민석 선생님의 유투브 계정을 열심히 찾아 감탄하며 고마워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강의에 참석하셨던 선생님들께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감동적이었다”, “이런 강의를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들을 수 있다니 놀랍다” “우리에게 애정을 가지고 큰 격려를 해주심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강의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등등 놀라운 반응에 손민호 총회장 대행조차 기대 이상의 반향에 이번 학술대회를 잘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한다고 하였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선생님들의 후기에 너무 감동하셨다면서 강의를 마친 뒤
앞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통해 함께 한국어 교육을 발전시켜 보자는 말씀을 하시며 강사료를 힘들게 학술대회를 준비한 낙스에 기부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더 한국학교에 대한 애정어린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은 우리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글을 지킨 선배들의 모습을 본받아 전수하는 바로 <21세기의 세종대왕>이라는 말씀의 아주 감동적인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한 문장 말씀으로 이민사회에서 한글과 한국문화를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헌신적인 선생님들에게 큰 동기 부여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6월 21일 분반 강의(2교시 부터 6교시까지)
10개의 분반 강의가 동 시간에 각 분야별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 분야와 한국어 교수방법, 교육학과 역사, 문화 그리고 시대를 앞설 수 있는 AI를 이용한 교수방법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2교시부터의 분반 수업은 교사들이 한국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최고의 수업효과를 올리기 위한 최고의 교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망라한 훌륭한 강의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교사의 신나는 접근법에 대한 강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서울교육대학의 방은수 교수님의 수업은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조기 교육의 중요성에 새로운 학계의 이론적 설명과 방법 소개 등으로 한국학교에서 교사들이 조금은 달라진 교육방법을 나누는 중요한 배움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학생들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게 다양한 수업내용과 교구를 개발하고 보다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장 달라지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대책을 알아보는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한글학교 선생님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음운 및 발음 교육편>의 장향실 강사님의 강의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한국어 수업에서 필요한 그 어떤 궁금증도 해소해 주실 한국어 교육의 시리즈 강의 중 첫번쨰로 역시나 저명한 강사님의 저력이 느껴지는 강의로서 강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진심 궁금증이 해소되는 강의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아주 밀접한 강의로 이끌어 주신 인상 깊은 강의였습니다.
3교시의 여러강의도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킨 훌륭한 강사님들의 강의였습니다.
모든 강의들에 참여가 높아 Q&A 시간에 많은 질문들이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강의 참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의 참여가 돋보였던 <한국어 학습활동 수업 경시대회 발표>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열정으로 수업을 전개하고 계신 동료 교사의 면면을 살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으로 다른 강의와 더불어 많은 호응을 얻어낸 시간이었습니다.
분반 수업중 4교시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 창립자이며 대표이신 김병석 교장 선생님께서 한글학교 맞춤형 장구놀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낙스로 부터 강의 요청을 받을 때 이번 학술대회의 두 번의 강의를 통해 한국학교 학년말 작품을 올릴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해 달란 조금은 무리한 부탁에도 기꺼이 그 목적에 맞추기 위한 수업준비를 해주신 강사 선생님의 열정에 그저 너무 감동적인 수업이었단 말씀들이 너나할것없이 감탄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남미를 비롯해서, 러시아, 유럽 까지 다양한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강사님도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강의를 인도하셨는데, 1시간의 수업이 너무 짦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처음 접한 장구를 다시 배워서 한글 수업에 적용해 보고 싶어하는 차세대 선생님의 열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낙스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는 흐뭇하고 보람을 느끼는 강의였습니다. 무엇보다, 장구의 장단을 어린이 동요에 (예: 올챙이와 개구리) 적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한글과 문화를 전수하는 재미있는 한국어 수업의 실제를 볼 수 있어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내일 남은 강의를 통해 낙스의 요청을 완성해 주실 강사님의 강의는 오늘에 이어 무척 기대되는 강의라고 모두들 입을 모았습니다.
6월 21일 기조강의
백세 시대의 아이콘으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수필집 작가이자 철학자이시고 교육가이신 김형석 교수님을 기조강연자로 낙스 학술대회에 모실 수 있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었던 학술대회가 보여 주는 큰 뜻밖의 기쁜 강의였습니다. 연세가 주는 우려를 첫 마디 시작하실 때부터 날려버리게 하신 힘있는 말씀은 예정된 시간을 벗어나 더 길게 이어진 긴 강의에서 보여주신 모습으로, 숫자가 주는 막연한 우려가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문자가 있어서 우리의 문화를 창조하고, 지키며, 발전하고, 그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 문화의 생명력을 주는 것이 바로 언어, 문자라는 말씀으로 우리 한국학교 언어 전달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교사들에게 주고픈 말씀이시라고 하시며 “ 인간은 교육과 더불어 평생을 산다. 어려서는 교육을 받고, 자라서는 교육을 나누어 가지며, 나이 들어서는 교육을 주면서 산다. 나의 중앙고교에서의 7년간은 사회인으로서의 나를 키운 기간으로 뿌리의 밑둥을 만든 기간”이라고 말씀하시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사랑이 있는 교육, 50을 알고 50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100을 알고 50을 가르치는 교육을 하라. 나의 지식과 학문의 나의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교육이며 이는 성공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들려주시고픈 이야기를 다양한 예를 통한 접근으로 직접적이고 간단하게 한국학교 교사에게 하고싶은 말을 어떻게 이끌어내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강의에 참여하다 보니 일정보다 훨씬 긴 시간 강의를 해주셨음에도 전혀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의 잔잔함을 통해 전달하는 진심의 소리라는 감동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김형석 교수님 본인의 아버님과의 일화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올라갈 때 아버님께 들은 말씀으로 전달해 주셨는데 백세를 넘은 인생의 선배로서 후세에게 들려주는 아주 감동 깊은 이야기였기에 아래에 나눠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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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긴 인생을 살 텐데, 항상 나와 가정 걱정만 하며 살면 나는 내 가족 만큼만 성장하고, 행복도 그만큼밖에 없다. 그러나 항상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동안에 민족과 국가만큼 성장할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인생이다
가장 인간적인 것이 한국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졌을 때,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위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어서 한국인들에게 나누고,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정신적인 가치가 높은 문화를 만든다는 희망으로 교육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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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정으로 헌신하고 있는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된 아주 인상깊은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나 기뻤고 그 여운 속에 나를 투영해 보며 내일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로서 더욱 발전할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기조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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