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첫째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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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KS 작성일 24-06-21 10:18 조회 989 댓글 0본문
제42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첫째날 소식(2024/6/20, 목요일)
어둠속에서 찬란한 태양빛을 머금고 올라온 아침 해처럼 제42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이하 낙스)학술대회 첫 날이 밝았다.
손민호 총회장 대행은 낙스의 어려운 지난 일 년간의 시간은 언제였냐는 듯 밝은 희망으로 가득한 설렘과 기쁨으로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동중부 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자리하고 있는 필라델피아까지 달려왔다. 엄중한 마음으로 준비한 학술대회를 눈 앞에서 맞대하고 보니 걱정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눈 녹듯 사라지며 반가운 얼굴의 회원교 선생님들과 만날 기다림으로 설렌 첫 날이었다.
학술대회 행사장을 마련하고 시간을 쪼개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회의를 하고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것이 아닌 실제 행사장을 찾아준 회원교 선생님을 만나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동중부 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소재한 필라델피아에는 재미한인 이민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서재필 선생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고 박물관도 있어 오래 전에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게 서재필 재단의 초청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살려 보고 그 분과 관련된 여러 유물들을 보며 이야기를 들으며 사실은 그 자리에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곧 있을 집중연수와 학술대회 준비 그리고 이사회등등 으로 바쁜 하루였다.
이어 이미 준비해 온 학술대회지만 꼼꼼히 일정을 챙기고 오후에 있을 다양한 일정을 챙기는 가운데 하이브리드로 참여하시느라 도착하신 회원교 선생님들과 임원들의 잔잔한 웃음 소리가 가득한 기쁨의 오후 시간이었다.
이름만 <집중연수>가 아닌 내용과 선생님들의 자세도 집중하여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 이경애 전 낙스 부회장이 진행하신 <집중 연수>시간에는 한국의 훌륭한 강사님들께서 미국 한국학교 현장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 줄 훌륭한 강의를 준비해 주셔서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열기로 학술대회 시작의 전초전임에도 선생님들의 열정이 우러러 보이는 시간이었다.
첫 순서로 손민호 총회장 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이번 <집중연수>를 전문가 입장에서 전부 구성하고 조정해 주신 삼육대학교 이승연 교수님의 인상 깊은 인사말에 이어 네 분의 교수님들의 명강의로 뜨거운 배움의 열기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강의는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이신 오현경 교수님의 <AI를 활용한 한국어 교실 활동의 실제>와 경희 사이버 대학의 장미라 교수님의 <초등 고학년 이상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첨삭 지도> 그리고 경인교육대학교의 안정호 조교수님의 <디지털 전래동화를 활용한 읽기 전략 교육> ,한국어 교육방송 ㈜ 지나인의 선현우 대표님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등 한국어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접근과 시대적 요구에 따른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최대한 교육 효과를 전달한 뜻깊은 수업 시간들의 연속으로 피곤할 만도 하실 선생님들은 이어지는 빠듯한 수업 시간을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래는 네 분의 강사님 이시다.
학술대회의 공식 첫 프로그램인 <집중연수>를 마친 뒤 참여하신 선생님들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제공하는 수료증을 수여 받으시고 마냥 기뻐하셨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첫 날은 설렘과 바쁨과 많은 것을 배워가는 성취감으로 기쁨이 가득한 학술대회의 성공을 미리 알려주는 하루였다. 앞으로 이틀 간의 학술대회가 더욱 기대되는 첫 날이었다.아래는 이번 집중연수>의 여러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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